유정복 당선인,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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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당선인,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주문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4.06.1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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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때 한강-서해섬 여객선 조기 운행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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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당선인이 휴일이었던 15일 오후, 경인아라뱃길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아라뱃길 활성화를 주문했다.

 

유정복 당선인은 오후 13시 30분부터 지역 국회의원인 이학재 의원(서구·강화갑)과 강범석 서구청장 당선인 등과 함께 아라뱃길 통합운영센터를 방문, 최계운 K-Water 시장과 윤보훈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뱃길 사업 현황을 보고를 받았다.

 

이병협 K-Water 운영처장은 보고에서 아라뱃길 사업개요를 시작으로 △여객관광활성화, △주변지 개발, △수질 안정화, △한강 - 서해섬(세어도, 덕적도) 운항 등에 대해 보고를 하였다.

보고를 듣고 난 유정복 당선인은“아라뱃길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책임 있고 심도 있는 연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유 당선인은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한강-서해섬(세어도, 덕적도)조기 운항이 필요하다. 마포대교 항로 준설을 조기 완공해 더 많은 서울사람들이 아라뱃길로 인천을 방문하게끔 해 아라뱃길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 당선인은 “모든 것이 다 인천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진취적이며 중추적인 사업계획을 만들어 새로운 인천을 건설하는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학재 의원은“아라뱃길변에 불법 캠핑이 성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수도권매립지등을 활용해 대규모 캠핑장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해 봄 직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유정복 당선인은 전망대로 올라 주변을 둘러보는 한변 시천교 주변으로 이동해 수변지역 현장을 점검하며 아라뱃길 주변에서 휴일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과도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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