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개원 82주년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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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개원 82주년 ‘작은 음악회’ 개최
  • 관리자
  • 승인 2014.07.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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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은빛합창단 공연 등 환자들과 함께 성황 이뤄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개원 82주년을 맞아 7월 1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1일(화) 의료원 로비 1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추홀 은빛 합창단의 공연으로 큰 성황을 이뤘다.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으로 구성돼 지역 사회의 소통과 문화를 선도하는 실버 합창단이다.

행사에 앞서 조승연 원장은 “의료원의 82번째 생일을 맞아 환자 및 보호자 분들을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의료원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합창단은 일반 합창곡과 더불어 트럼펫, 색소폰 공연까지 곁들여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자들과 함께 하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창단원과 환자들이 함께 부르는 순서도 진행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의료원의 82주년 행사를 관람한 한 환자는 “병마에 시달려 지친 심신을 해소한 것 같다”며 “주기적으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말했다.

한편, 올해로 82주년을 맞은 인천의료원은 환자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문화 활동을 적극 전개해 환자들의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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