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구청장 걸어서 구민 속으로 '동네 한바퀴'
상태바
박우섭 구청장 걸어서 구민 속으로 '동네 한바퀴'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 민선6기에 도전해 연임에 성공한 박우섭 구청장은 하루24시간이 모자라게 구정현장을 챙기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월 1일과 15일에 주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장소에 직접 나가 구민의 민원을 듣는'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올 해는 매주 수요일 오전1개동씩을 정해 걸어서 민생현장을 살피고 있다.

9일 수요일에 '구청장 동네 한바퀴' 일정을 따라가 보았다.

30도를 웃도는 더위는 출발도 하기전에 숨이 턱턱 막히게 했다.

모자를 쓰고 가벼운 차림으로 구청장실에서 걸어서 나와 숭의2동 주변을 살폈다.

 

먼저 숭의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바우처'혜택에 다른 구에 비해서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고 예산이 부족하다는 담당자의 말에 표정이 어두워 지기도 했다.

주민자치센터 2층에 위치한 '도담 도담' 장난감 대여점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이 있다고 최경준 동장이 말하자

"그럼 주민자치센터랑 바꾸면 되겠네 " 하자 최경준 동장이 "장애인 시설도 함께 있어서 어렵습니다. 이사하는게 낫겠습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숭의 2동 최경준 동장의 안내로 골목골목 둘러 보면서 공가로 방치되어 있는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과

만나는 주민들에겐 어려움은 없는지를 물었다.

민원인을 만났을 때엔 한참을 서서 이야기를 듣고 중요사항은 꼼꼼히 메모를 하기도 했다.

 

민선6기를 시작하자마자 구정현안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박우섭 구청장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착한 남구, 착한 사람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한 박우섭 구청장의 '걸어서 구민속으로'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