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8천석 규모 야구장도 추가로 개방
인천시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한국팀의 남은 경기일마다 문학경기장을 시민들의 단체응원 장소로 개방한다.
시는 오는 26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은 물론 한국팀이 출전하는 모든 경기일에 경기 시작 5시간 전부터 시민들의 경기장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16강전부터는 그동안 개방했던 5만3천석 규모의 주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2만8천석 규모의 야구장도 추가로 개방, 주경기장의 혼잡을 줄일 예정이다.
문학경기장에서는 한국팀이 출전한 조별리그 1~3차전 경기일에 각각 3만5천~6만명의 시민이 모여 응원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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