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인천in] 협약기사
【앵커멘트】
원생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인천 부평 모 어린이집 20대 보육교사가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습니다.
CCTV에 담긴 폭행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이 교사에 대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리포터】
4살 원생을 폭행한 20대 보육교사 25살 김 모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저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싱크】김 모 씨/000어린이집 교사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김씨는 4살 원생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원생들을 상습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확보한 CCTV 한달치 분량에서 폭행과 정서적인 학대 장면이 담긴 63건의 영상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이 장면을 일일이 대조하며 확인했고, 김씨는 대부분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김씨는 또 지난해 9월부터 원생들에게 큰 소리를 쳤고, 10월부터 원생들을 때리기 시작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김씨는 영상에 없는 학부모들의 피해 진술 중 일부는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김씨 진술과 수사 서류를 검토한 뒤 내일 김 교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 로 했습니다.
또, 해당 어린이집 원장에게도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조만간 폭행 방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취재 :강광민/영상편집 :민병주>
CCTV에 담긴 폭행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이 교사에 대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리포터】
4살 원생을 폭행한 20대 보육교사 25살 김 모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저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싱크】김 모 씨/000어린이집 교사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김씨는 4살 원생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원생들을 상습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확보한 CCTV 한달치 분량에서 폭행과 정서적인 학대 장면이 담긴 63건의 영상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이 장면을 일일이 대조하며 확인했고, 김씨는 대부분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김씨는 또 지난해 9월부터 원생들에게 큰 소리를 쳤고, 10월부터 원생들을 때리기 시작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김씨는 영상에 없는 학부모들의 피해 진술 중 일부는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김씨 진술과 수사 서류를 검토한 뒤 내일 김 교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 로 했습니다.
또, 해당 어린이집 원장에게도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조만간 폭행 방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취재 :강광민/영상편집 :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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