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 교향악 아닌 '실내악'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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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교향악 아닌 '실내악'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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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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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원들이 교향악이 아닌 실내악으로 음악팬과 만난다.

인천시향 단원들은 오는 25~26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내악 무대를 펼친다.
 
첫 날 프로그램은 바르토크의 '비올라 2중주', 드뷔시의 '춤곡'과 '현악 4중주 G단조'로, 현악 앙상블. 둘째 날은 목·금관 앙상블로 채워진다. 글린카의 '클라리넷·바순·피아노를 위한 3중주, 비창'과 멘델스존의 '클라리넷·바순·피아노를 위한 협주적 소품 2번'을 비롯해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모음곡 2번' 등 금관 9중주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올해 입단한 기정은, 박영주, 최령, 박정민, 이기쁨, 김현영 등 신입단원 6명이 모두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시향 관계자는 "교향악의 거대한 하모니가 아닌 소규모의 앙상블에서 단원들이 넘치는 재능을 발산할 무대이며, 단원들의 일치된 호흡 또한 느낄 수 있는 자리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5천원. 문의:(032)420-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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