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부평깡시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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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부평깡시장을 가다!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5.02.16 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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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이한 부평깡시장 표정



부평 깡시장은 경매를 뜻하는 순우리말 ‘깡’에서 유래된 명칭입니다. 1950년대 원예농업조합 중개인 18명이 개인상점을 개설하면서 시장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부평역을 중심으로 250여개 점포가 구성되어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유명합니다. 부평깡시장엔 전국에서 올라 온 다양한 농수산물들이 시중가 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맞이한 부평깡시장엔 하루종일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상인들은 한 개라도 더 팔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시장엔 개방형 공동 화장실과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깡시장의 자랑은 한거번에 13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주차장이 시장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각 상가에서 주는 마그네틱 카드를 가져오면 1시간 무료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거래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포들도 있어서 상품 결재수단이 다양한 점도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시골 내려가는 길에 잘을 보려고 들렸다는 김애숙(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씨는 "주차시설과 편리시설이 잘 되있어서 종종 이용합니다. 특히 이 곳은 다른 시장보다 물건값이 싸고 싱싱합니다. 이번 설 제수용품들도 다 이곳에서 구매했습니다. 상인들도 친절하시고 덤도 넉넉히 줘서 좋습니다. 이런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자주 재래시장을 이용합니다." 라고 말하고는 총총 걸음을 옮기셨다.

아무리 어려워도 설 명절 인심은 후 하다고 합니다. 올 설명절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우리 농산물 저렴하게 구입도 하시고 맛있는 먹거리도 드셔보시고 넉넉한 시장인심도 덤으로 얻어 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부평깡시장을 비롯한 우리전통시장 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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