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홍보관, G타워에 33층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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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홍보관, G타워에 33층에 개소
  • 김선경 기자
  • 승인 2015.03.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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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여 원 들여... 투자자, 관광객 유치 기대

(사진출처=IFEZ)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지난 24일 개막식을 갖고 송도 G타워 33층에 새로 개소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 오전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G타워 33층에서 주요 인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FEZ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하고,“홍보관이 IFE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투자자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제청은 이번 홍보관에 2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 공사에 들어가 6개월 만에 완공했다고 전했다. 경제청은 “홍보관에서 서해바다와 송도국제도시 전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어 일반인과 주요 인사들이 많이 찾는 IFEZ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지난 2005년 6월 갯벌타워 21층에 문을 연 IFEZ 홍보관은 지난 2010년 컴팩스마트시티관 3층의 임시 홍보관으로 이전했으나 전망대와 떨어져 투자자들의 불편이 많아 이번에 새로 홍보관을 개관했다. 시에 따르면, 개관 후 지난해 말까지 홍보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28만여 명이다.
 
특히 이번 홍보관은 IFEZ의 이해도 제고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이라는 취 지외에도 체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3D 안경을 끼고 ‘비행자전거’를 타면 IFEZ 상공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IFEZ의 미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42인치 모니터에서 갯벌생물을 직접 터치해 채집해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 신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이스 음수야(Joyce Msuya) 세계은행 그룹 한국대표, 조이 휴즈(Joy Hughes) 한국조지메이슨대 총장, 임용빈 게일인터내셔날코리아 대표, 오창수 신한은행 경제자유구역금융센터장 등 국제기구, 교육, 기업별 관계자들과 G타워 입주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축하인사에서 “새로 문을 연 홍보관이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과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IFEZ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켜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주말과 법정 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에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과 단체는 공보문화과(032-453-7882~3), 또는 IFEZ 홈페이지(www.ifez.go.kr)에서 방문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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