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문복위, 인천의료원 백령병원 현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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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문복위, 인천의료원 백령병원 현지 시찰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5.04.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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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위원장, "서해 최북단 의료복지 위해 의료진 수급 등 적극 진행하겠다." 밝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구)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 백령병원 현지 시찰에 나섰다.

백령병원은 기존 건물이 노후함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부터 150여 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2㎡, 30병상 규모로 지난해 2월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백령병원은 최첨단 수술실, 응급센터, 장례식장, 신종전염병 격리병동,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춰 운영 중이다. 그러나 현재 병원은 서해 최북단이라는 지리적 문제로 인해 의료 인력 충원이 용이하지 않아 인천시의 해결방안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문복위 의원들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4월 8일 직접 백령병원을 방문해 현지 상황과 여론을 점검했다. 또한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원 방안 논의를 통해 백령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은 “서해 최북단 의료 복지를 선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며 “의료진 수급 등 보건복지부 건의사항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지 시찰과 관련해 조승연 의료원장도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해 인천시,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요청할 것”이라며 “백령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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