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는 또 다른 세상으로의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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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는 또 다른 세상으로의 발돋움"
  • 김선경 기자
  • 승인 2015.04.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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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화복지 책나눔 무료북콘서트' 현장

'문화복지 책 나눔 콘서트' 현장.
 
인천시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식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복지 책 나눔 콘서트’를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했다.

이날 약 900명의 중·고등학생 및 시민들이 참석해 난타 공연과 이윤석 작가와의 북콘서트, 책 나눔 행사를 즐겼다. 또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이재오 원장과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융수 부교육감, 김동빈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저서 「웃음의 과학」의 이윤석 작가. 콘서트에 개그맨이 아닌 작가로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전하고 있다.
 
이날 이윤석 작가는 약 1시간동안 학생들을 상대로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 작가는 “다른 개그맨들보다 못 웃기는 내가 박사학위도 따고 책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일명 ‘호구’, ‘셔틀’이었던 내가 그나마 잘 할 수 있었던 ‘책 읽기’에 몰두했기 때문”이라며 “약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도 컨벤시아에서 24일까지 인천지역도서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대한인쇄문화협회 등이 독서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 홍보 부스와 책갈피, 컵 만들기 등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독서문화 체험부스에서 유치원생들이 자신의 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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