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공공도서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와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연수도서관은 오는 26∼30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원고지 작성법과 독후감 작성법, 좋은 책 골라읽기, 책표지 만들기, 동화구연 등으로 구성된 강좌를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70명이다. 희망 어린이는 6일부터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032-899-7560)
인천 북구도서관도 8월3∼20일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위해 여름방학 중 11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 강좌로 아나운서 교실, 곤충 교실, 종이접기 등이 있고 초등학생 강좌에는 과학, 책읽기와 논술, 속독법, 위인 공부하기, 마술,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수학 등이 있다.
이들 강좌는 매주 2∼3차례 운영되고 참가 인원은 20명 안팎이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받는다.(032-36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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