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주년 인천 5.3 민주항쟁 계승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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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주년 인천 5.3 민주항쟁 계승대회 개최
  •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 승인 2015.05.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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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명 시민단체 활동가시민 참여…사진전도 함께 열려

제29주년 인천 5.3 민주항쟁 계승대회가 지난 5월 3일 옛 시민회관 터에서 150여명의 인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빈민연합 박원주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계승대회는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양승조 이사장의 대회사,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송무호 이사장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인천지역본부 김창곤 본부장의 연대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29년 전 당시 활동했던 당사자 발언으로는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우재 부이사장이 간략한 당시 상황에 대한 회고에 이어 내년 30주년 행사를 위한 준비를 소개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3000일이 넘게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콜트콜텍 노동자들로 구성된 콜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문병호 국회의원과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의 축사 및 조화순 목사님과 세월호 투쟁 활동가 이만재 씨 및 인권활동가 남영신 씨의 투쟁발언으로 계승대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계승대회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인천 5.3 민주항쟁 사진전’과 ‘친일청산장준하특별법 제정 사진전’이 함께 열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계승대회는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관하고 민주평화초심연대,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인천빈민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인천지역본부, 행동하는시민모임이 기획단위로, 그리고 30개 인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이 참여단체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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