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릴 예정이던 '제3연륙교' 주제 포럼 6월 2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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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릴 예정이던 '제3연륙교' 주제 포럼 6월 2일로 연기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5.05.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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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서 포럼 전날 연락해 참석 어려움 통보

‘제3연륙교 즉시착공을 위한 해법' 주제로 오늘 저녁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영종포럼이 돌연 연기됐다. 

인천 영종도의 지역 전문가 그룹인 영종포럼은 불가피한 사정상 오늘 포럼을 취소하게 됐다고 알려왔다. 

당초 이날 영종포럼에는 이학재 국회의원, 문병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국장, 우명수 LH 영종청라본부장 등 제3연륙교와 관련된 지역 국회의원과 행정기관이 모두 모여 인천지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제3연륙교의 즉시착공' 방안을 놓고 지역주민들과 토론할 예정이었다. 

포럼을 돌연 취소한 것에 대해 김요한 영종포럼 사무처장은 "어제 국토교통부로부터 참석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아 당혹스러웠다. 국토부까지 가서 재차 협의를 한 결과 오는 6월2일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6월 2일 포럼에는 이미 예고한 참석자들이 모두 그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제3연륙교 즉시착공을 위한 지난한 과정으로 이해해달라.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사정으로 갑자기 한달간이나 연기된 영종포럼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관계기관이 담당자들이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좌장은 이경규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맡고 주민대표인 김대영 제3연륙교 상임대표, 김정헌 인천시의원, 김규찬 인천 중구의원, 류권홍 교수(원광대법학전문대학원), 박희제 기자(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문의 : 032-212-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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