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김종은 작가전’, ‘인천인, 세계와 소통하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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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 ‘김종은 작가전’, ‘인천인, 세계와 소통하다’ 진행
  • 김선경 기자
  • 승인 2015.05.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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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를 통해 인천의 자연을, 문학을 통해 인천의 정체성 탐구


남동구에 소재한 인천시 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이 이번달 인문학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하고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은 작가전’- 아름다운 인천, 자연을 보다
 
미추홀도서관은 2015년 제3회 초대전으로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김종은 작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13일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인천- 자연을 보다’를 주제로 열리며, 김 작가는 개별작품으로 “오솔길을 거닐며”, “관곡지의 가을-연밭” 등 유화작품 30여 점을 6월 1일까지 전시한다.
 
김 작가는 2015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인 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초대전 및 회원전 350여회에 출품한 중견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제7회 개인전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화의 질감으로 표현한 작가의 고풍스런 자연풍광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길 위에 인문학’문학 속 숨은 인천찾기 - ‘인천인, 세계인과 소통하다’
 

미추홀도서관이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이번 달 3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인, 세계인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인하대학교 안정헌 국어국문학과 강사가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는 한국근대문학관부터 월미도 이민사 박물관까지 탐방이 계획돼있다.
 
미추홀도서관은 “한국 근현대 문학에 나타난 인천의 모습과 외국인이 바라본 인천의 현상을 통해 인천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michuhollib.go.kr/)에서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032-440-6666)로도 가능하다.
 
한편, 이외에도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6월 ‘소래, 바다와 철도가 있는 풍경을 걷다’와 9월 ‘역사와 섬, 강화에서 시를 읽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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