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7월과 8월 중 초등학생의 정서 함양을 위한 강좌 6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일정별 강좌는 천연염색과 마술은 7월27∼30일이고 한국 고대사와 비누.화장품 만들기, 종이접기는 8월10∼13일이다. 종이공예는 8월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032-420-8420)
연수도서관도 초교 1∼2년생을 위해 7월20∼24일 환경.생태를 이해하고 나뭇잎 등으로 가방고리나 잠자리 등을 만드는 '생태 숲체험'과정을, 3∼4학년생을 위한 독서를 통한 자신감 갖기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032-899-7540)
북구도서관(032-363-5021)은 7월26∼30일 초교 4년생을 대상으로 '과학마술', 우주 진동차 만들기, 과학이야기 등으로 구성된 과학탐험 교실을 운영한다.
주안도서관은 8월9∼11일과 16∼18일 각각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노끈으로 만드는 창작'과 '종이로 만든 곤충의 세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032-450-9125) 각 강좌의 인원은 15∼60명.
이들 공공도서관은 또 주민들을 위한 교양.부동산 강좌도 선보인다.
주안도서관은 8월2∼6일 어린이와 부모, 노인이 함께 서예와 사자소학을 배우거나 재활용품을 만드는 '3세대 배움터 학당'을 운영하고, 9∼13일엔 주민을 위한 오카리나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부평도서관(032-510-7312)은 오는 15∼18일 오후 7시 부동산 경매의 기본과 경매 진행절차, 권리분석, 부동산 세무와 주요 경매사례 등 경매 특강을 한다.
연수도서관은 7월20일∼11월2일 매주 화요일 클래식 이론과 영화속의 클래식, 음악변천사 등을 공부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이들 각 과정의 인원은 15∼30명이고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