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장에 김학의 서울남부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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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장에 김학의 서울남부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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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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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인천지검장에 김학의(54·사시 24회) 서울남부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1일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신임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 3과장,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대검공안기획관, 인천지검 1차장 검사, 춘천지검장, 울산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1985년 공직생활을 인천지검에서 시작했다.

김 지검장은 재래시장 국가보조금 횡령사건, 썩은 냉동 닭 군납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들을 현장에서 지휘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법무부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자는 모두 4명으로, 이 중 인천 출신은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건주(47·사시 27회)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은 검사장으로 승진, 광주고검 차장검사에 임명됐다.

인천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반부패세계회의사무국 검사, 대검환경보건과장, 인천지검 형사 4부장, 대검 정보통신 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의정부지검 차장 등을 역임했다.

백종수(50·사시 27회)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역시 검사장으로 승진,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임명됐다.

부평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 감찰 2과장, 서울서부지검 형사 1부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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