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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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8월 20일)
  • 편집부
  • 승인 2015.08.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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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이슈&촌평

 

8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하루 동안 긍정적인 기분을 갖는 순간이 많았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우울한 증상이 많았던 환자들에 비해 통증이 덜했고 관절염과 관련된 제약을 덜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긍정의 힘이 고통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안된다고 하지 말고, 어렵다고 하지 말고... 어떻게? 긍정적으로~

 

2. 국내 유명 대기업의 총수가 전 재산을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은 대림산업과 관련된 비공개 주식을 포함한 2,000억 원가량의 자산을 통일 나눔 펀드에 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의 모습을 따라 배우는 많은 기업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특별사면이나 받는 그런 분들이 말입니다.

 

3.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HS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세계 TV 시장에서 1분기보다 매출액 기준 1.4% 포인트 증가한 28.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아무튼, 우리 기업 제품이 세계 1위라니 기분은 좋네...  대림 이준용 회장처럼 하시면 더 기분 좋을 텐데 말이지~

 

4. 증권사가 8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증권사 당기순이익은 1조2,019억 원으로 이는 지난 2007년 2분기에 올린 1조2,806억 원 이후 분기 최대 실적입니다.

이는 전 분기 대비해서도 23.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대 실적에 개미허리 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입니다.

 

5. 선행은 인종과 국적을 뛰어넘었습니다.

필리핀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청년이 생면부지인 노숙자 할머니에게 식사 한 끼를 대접했는데, 밥값만 주고 간 게 아니라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필리핀 현지 언론이 극찬한 주인공은 필리핀 바기오대학에 재학 중인 정태구 씨라고 합니다.

젊은 친구의 선행이 세상을 밝게 했네요... 이런 게 국위 선양 아니겠어? 고마워 친구~

 

6. 20만 원이 넘는 물건을 해외에서 '직접구매'할 때 내는 세금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오는 26일 열리는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 활성화 대책'과 '공산품 대안수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직구 활용 잘하시면 탄산수 8배 폭리 같은 호갱 생활은 청산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안전한 경로를 통해 구입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7. 생선이나 보충제를 통해 생선 기름을 섭취하면 정신질환 위험이 높은 10~20대 젊은이들의 정신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멜버른대학교 연구팀은 ‘13~24세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생선 기름을 가지고 치료를 한 결과 정신질환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하니 생선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오늘 고등어 김치찜 어때?

 

8. 버려진 유기견이 훈련을 통해 도우미 견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도우미 견으로 재탄생하는 훈련에만 1~2년의 시간이 걸리지만, 훈련을 통과한 유기견을 만난 장애 어린이와 독거노인들에게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주인한테 버려진 강아지가 사람을 치유한다고 합니다. 키우다 버리신 분들 뭐 좀 느끼는 거 없수?

 

9. 대부분의 사람은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지만 운동이 살을 빼는 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운동을 많이 할수록 식욕을 자극해서 더욱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래서 내 배가 꺼지지를 않는구나... 운동하지 말아야지... ㅎㅎㅎ

 

10. 몽골 유목민에게 ‘빛’을 선물한 소녀가 있어 화제입니다.

중3 시절 동아리 모임에서 한 몽골 여행을 통해 몽골 유목민의 불안정한 전력 공급을 보고 재생에너지와 전구를 선물하겠다고 작정한 이 소녀는 첫 다짐 5년 후 태양열 발전기와 전구를 사 두 곳의 유목 마을에 선물했습니다.

이 소녀는 지금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2학년의 이다운 양입니다.

자신의 결심을 주위에 알렸더니 모두들 기특하다고 했지만, 현실성이 없다고 했다네요... 우리의 젊은이에게 우린 어떤 꿈을 전해주고 있는지 반성해 봅니다.

 

11. 미국 백악관이 최초로 트랜스젠더를 직원으로 채용했습니다.

소수의 트랜스젠더가 대통령 산하 위원회나 이사회 등에 임명된 적은 있으나 백악관에 채용되기는 처음입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소수의 인격을 보호하고, 그 사람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 이게 선진국형 사고 아니겠어?

 

12.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여성용 비아그라’라고 불리는 여성의 성욕 증강용 약품을 승인했습니다.

스프라우트 제약사에서 생산하는 이 여성용 비아그라 ‘플리반세린’은 폐기전 여성의 두뇌에 화학물질을 자극해 성적 욕구를 촉발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고안됐습니다.

누구에게나 행복할 권리가 있지요... 남자에게만 특별히 주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근데 시판되는 게 두려운 남편분도 계실라나?

 

13. 영국 중부의 노샘프턴셔 경찰이 앞으로 시민을 불심검문한 뒤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곧바로 사과하기로 했습니다.

노샘프턴셔 경찰은 흑인과 아시아인이 경찰의 불심검문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관행이 있다는 비판과 경찰의 권한 남용 논란이 확산되자 이 같은 지침을 마련해 일선 경찰관에게 배포했습니다.

뭐 좀 느끼시는 건 없으세요? 사과는 아니더라고 위협적이진 마셨으면 합니다만... 그래 주실 거죠?

 

14. 최근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지만, 대다수 공무원들은 아직도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예비 공무원들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공무원이 되고 싶어 하기보다는 좀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이 되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원스트라익 아웃이 있다면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는 포상이 있는 건 당연한 일 아니겠어요? 훈 포장 나눠 먹기식 말고 말입니다.

 

15. 김대중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 이념과 정파를 떠난 추도 열기가 후끈했습니다.

여당과 청와대에서는 각각 김무성 대표와 현기환 정무수석이 자리했고 정의화 국회의장도 ‘추도식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야당에서는 문재인 대표와 비주류인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 동교동계 인사들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 기회에 지역감정도 해소되었으면 좋으련만... 생각이 있으면 행동해야겠지요? ‘행동하는 양심’ 말입니다.

 

16. 인천시가 여성 흡연자들의 편의를 위해 '남녀 분리 흡연실'을 설치했습니다.

시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비흡연자 보호와 금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앞에 남성, 여성 전용 흡연 부스를 1개씩 설치했습니다.

아직도 여성 흡연자를 무슨 죄인 취급하는 사람이 있지요. 세금 내는 애국자인데 말입니다. 인천에서라도 맘 편히 태우시기 바랍니다~

 

17. 경찰관 임용시험을 준비 중인 시민이 성추행범을 붙잡아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시민 김모(32) 씨에게 감사장과 범인 검거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꼭 경찰관 되셔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훌륭한 경찰이 돼주시길 바랍니다. 박수~

 

18. 교통사고로 인해 트럭에서 떨어진 벽돌이 길을 가로막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벽돌을 치웠다고 합니다.

장시간 정체를 겪을 뻔했던 도로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벽돌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분진까지 청소하는데 총 한 시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와르르 쏟아지자 우르르 모인 멋진 시민분들이십니다. 오늘 박수 칠 일이 많네... 그래도 좋습니다. 또 박수~~

 

19. 동남아시아에서 유교 전통이 가장 강한 국가인 베트남에서는 제사상에 자국의 여러 전통 음식이 올라갑니다.

물론 가족 취향에 따라 수입 식품을 올리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이 가운데 과자도 자주 등장하고 있고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초코파이'라고 합니다.

오리온이 1995년 처음 베트남에 수출한 초코파이는 이 나라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국민 과자'가 됐는데, 지난 20년간 누적매출이 최근 1조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초코파이는 ‘정’이라고 하지요... 베트남까지 퍼진 초코파이의 달콤함을 우리는 잊고 사는 건 아니죠? 오늘도 정입니다.

 

20. 정부가 대일 외교의 기조 변화를 가시화하면서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강정호가 10호 홈런을 때려네 데뷔 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무교동 등 관광특구와 대학로 지역에 옥외 음식 영업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9월 IS에 피살된 영국인은 죽을지언정 몸값 지급을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국민의 64%는 대한민국 건국을 1919년 임정 수립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오늘은 되도록 좋은 소식, 기쁜 소식, 즐거운 소식만 추려 보았습니다.

매일 매일 짜증 나는 이야기만 있다고 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있었지만, 저 역시 세상엔 아직 우리를 기쁘게 하는 소식이 더 많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제가 전하는 소식은 지적하고, 꼬집고, 비판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기분 좋게 시작하시고요.

주변 모두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전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도록 했으면 합니다.

그래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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