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전시관 확장기념 <근대잡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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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전시관 확장기념 <근대잡지 초대전>
  • 강영희
  • 승인 2015.11.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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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전시관 內 '책으로 말하는 역사실' 개관 기념
서상진 잡지소장가의 근대잡지 초대전
서상진 잡지소장가의 <근대잡지 초대전>


배다리 <아벨서점>에서 운영하는 <아벨전시관> 안에는 인천과 인문예술 관련 책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인문학 전문서점이 1층에 자리하고 있고, 2층에는 고서 전시실을 겸한 '시다락방'이 있다.

전시관 2층의 시다락방 남향 공간을 사용하던 '고원사진관'이 이웃의 넓은 공간을 마련, 이전하면서 그 공간을 짜임새 있게 필요한 책장과 모양들을 다듬어 내었다.

 <책으로 말하는 역사실>은 이렇게 다듬어 마련한 공간의 이름이다. 근대잡지 초대전을 끝내고 12월 첫째주에 정식 개관 전시전을 할 예정이다.


서상진 소장 '근대잡지' 전시 초대전
11월4일(수)~10일(화)까지


아벨전시관 - 근대잡지초대전


<책으로 말하는 역사실>을 개관하며 '잡지를 보면 역사가 보인다.'는 주제로 잡지 소장가 서상진 선생의 소장 잡지-<근대 잡지 초대전>을  11월4일 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또 7일(토) 오후 2시에는 서상진 선생과 대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에는 1897년 <대조선독립협회 회보> 16호, <소년 한반도>, 최남선이 창간한 <소년><청춘>등 나라의 역사를 보게하는 60점의 귀중본을 전시될 예정이다.

 
아벨전시관 - 근대잡지 초대전 '최남선의 <소년>'
아벨전시관 - 근대잡지 초대전 '최남선의 <소년>'

잡지 소장가로 널리 알려진 서상진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으며, 여전히 귀한 잡지을 찾아 전국을 다니고 있다.

1970년대 아벨서점이 문을 열었을 적 부터 인연이 있는데,  아벨서점 곽현숙 대표가 <책으로 말하는 역사실>을 늘려 꾸미면서 초대하게 되었다. 책을 찾아 구해가는 책 손님들에게 새 공간을 여는 인사로 준비된 전시라고 곽 대표는 설명한다.

11월 4일(수)부터 11월 10일(화)까지 일주일간,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주소: 인천시 동구 금곡동 13 / 문의:032-766-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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