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말 배편 가장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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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말 배편 가장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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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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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절정기 1일 4만7천여명 인천지역 섬 찾을 듯

    올해 피서철 인천지역 뱃길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31일로 예상됐다.

   2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 특별교통대책기간(7월24일~8월10일) 중 여객선.도선 예상이용객은 오는 31일이 4만7천500여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날인 8월1일이 3만8천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8월 2번째 일요일인 8일에는 3만6천여명, 8월2일 3만3천여명, 8월7일 3만2천500여명이 각각 섬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올해 피서철 특별교통대책기간엔 지난해의 43만800여명에 비해 28% 감소한 31만6천500여명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인천대교와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피서객 분산으로 인천지역 도선 이용객이 지난해의 40만9천여명에서 올해는 29만여명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해경은 여객 폭주에 대비해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인천~덕적도, 강화 외포리~주문도 항로에 여객선 1척씩을 추가 투입하고 기존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보다 496회 늘리기로 인천항만청, 선사 등과 합의했다.

   또 지난 7일까지 여객선과 도선, 선착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벌여 미비사항 90건을 시정조치했으며, 여객항로 순찰과 정원 초과 및 과적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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