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화예술회관 '디지털 세계 미술사 체험전' 열어
세계 미술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대·중·소 전시실에서 세계 미술사의 대표적인 작품 170여점을 디지털로 재현한 '디지털 세계 미술사 체험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서양미술 2만년의 역사전'에서는 보티첼리의 '비너스 탄생', 모네의 '파라솔을 든 여인' 등 원시시대부터 중세·르네상스, 낭만주의·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품 60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쉽게 보는 추상 미술사전'에서는 추상미술의 태동부터 자연을 육면체로 만든 입체파, 기계와 미술을 결합한 구성주의, 야수파를 대표하는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화풍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작품 60점도 전시된다.
전시는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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