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집행위원회에서 결정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연택)는 27일 오전 인천시 영상회의실에서 제13차 집행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집행위원회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조직위원회 당연직 집행위원장으로 취임하는 첫 행사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직위원회 업무보고를 했다.
집행위에는 송영길 집행위원장과 12명의 집행위원, 감사가 참석했으며, 조직위원회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과 함께 대회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 조직위원회 운영과 대회준비 등에 대한 현안사항을 토의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사무처 직제와 인력확대 개편에 따른 운영비와 정보시스템 강화, 광저우 대회기 인수행사 및 예비비 등으로 24억4천68만3천원을 증액 편성했다.
송영길 집행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조기 개발해 인천의 도시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행위원회에서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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