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공원 아래 '있을 건 다 있는 <만국시장>'
상태바
만국공원 아래 '있을 건 다 있는 <만국시장>'
  • 강영희 객원기자
  • 승인 2016.04.14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만국공원 아래서 펼쳐지는 만국시장

배다리 '요일가게 다~괜찮아', '글래스톤베리'와 '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가 함께 준비하는 <만국시장>이 5월 개장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펼쳐질 만국시장은 배다리에서 요일마켓으로 잔벼가 굵은 '요일가게 다~괜찮아'가, 만국음악살롱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글래스톤베리'가 별별극장은 '인천영상위원회'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만국공원=자유공원 
 
현재 중구 차이나 타운 뒤편에 자리잡은 '자유공원'은 1888년에 ‘만국공원(萬國公園)’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구한말, 외국 문물과 사람들이 조선으로 들어오는 중요 통로였던 제물포항이 있었다.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예로부터 인천은 개항의 중심지로, 다문화, 이주, 변화 등을 상징하는 지역이 되었다.

‘만국시장’은 이러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기획된 문화프로그램이다. 
매 월 재미난 테마에 맞춰 예술, 창작, 나눔, 생활실천이 함께 어우러질 열린 장터 별난마켓,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음악가, 밴드들을 만날 수 있는 고품격 동네 공연 만국음악살롱,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영화 리스트를 만들어줄 별별극장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고 평화롭게 만나는 문화예술장터가 될 예정이다.


5월의 주제는 '꽃놀이야!'

꽃차, 화분, 씨앗, 나무, 꽃그림 가방, 꽃사진, 이도저도 아니면 '내가 꽃이다!'며 우겨도 좋다는 '별난마켓'은 벼룩시장과 창작소품시장 같은 프리마켓처럼 생각해도 좋다. 꽃을 주제로 한 별난마켓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판매참여자 모집은 2016. 4.10~4.25까지 기획자(청산별곡 010 9007 3427, kesime@daum.net)에게 연락을 주면 된다.

.....................

있을 건 다 있는 '만국시장'
: 별난마켓+만국음악살롱+별별극장

매 월 첫번째 토요일, 오후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립니다.
비가 와도, 합니다!

만국시장 소식은, Facebook.com/10000market

제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소식은, Facebook.com/diasporafilmfestiva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