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4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토요창의예술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의 <토요창의예술학교>는 2012년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위원회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의 프로그램은 7기 입주 작가 6팀이 강사로 참여하여 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예술가의 창작 활동과 연계해 실험적이고, 대안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되었다. 진행 일정에 따라 세가지 부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부분별로 예술가 2팀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여학생이 예술창작을 통해 생각과 재능을 밖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첫번째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첫번째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줘>. 개인만이 갖고 있는 감각을 발견해보고, 앞으로 꿈꾸는 삶을 상상해보는, 고등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의 신청은 4월 14일(목)부터 19일까지 인천아트프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가 그룹‘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의 《2100년 당신의 스토리 코인》이다. 인간의 역사가 신화이고 우리 모두가 신화 속 주인공일 때,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남게 될까?에 대해 질문하며, 참여 학생들과 상상의 신화 이야기를 창작하고, 이야기가 담긴 야외 설치 조각을 창작할 예정이다. 참고로 본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천의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①프로그램 별 참여 학생의 연령을 확인한 후, ②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를 통해 선착순 신청
<윤인선>
두번째 프로그램 <나에게 솔직한 미술, 새롭게 발견하기>
향후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은 삶 속에서 창작 재료를 발견하고 나만의 가치를 찾아보는 《재료가 된 오수》(최선), 기록화라는 창작 방법을 중심으로 참여자를 통해 나를 찾아가보는 《기록을 통한 나의 모습》(최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석작가>
세번째 프로그램 <잊지 말아야할 것>
더불어 7월 2일부터 7월 30일에 진행되는 세 번째 프로그램은 근대문학 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사건을 발견해보고 무대에 서보는 《잊지 말아야할 사건-한국 근대문학편》(앤드씨어터), 여자 고등학생들과 여성의 가치, 전쟁과 여성의 관계 등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고 입체 조각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쟁과 여성》(신민)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