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7일간 개방, 내년에도 펼칠 계획
<자료제공=SK인천석유화학>
40년이상된 600여그루의 벚꽃으로 유명한 SK인천석유화학이 올해도 개방 행사를 펼쳤다.
SK인천석유화학은 12일부터 18일까지 회사 내 길이 1.5㎞의 벚꽃 동산을 개방해 3만5천여명의 주민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벚꽃길 개방과 함께 가수 이용, 김국환 등이 출연한 경인방송ifm 공개방송과 사내 동호회 공연, 프로야구 SK와이번즈의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추억의 교복사진 촬영, 서구 자원봉사단의 공연, 캐릭터 인형탈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봉사단은 인정효행원, 낙원양로원, 향진원 등 지역 복지시설 노인과 어린이를 초청했다.
회사측은 "매년 열리는 개방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벚꽃동산을 잘 가꿔 내년에도 풍성한 개방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