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몽골, 터키, 태국 등 7개국 청소년무용단 축제 참가
대만 유명 청소년무용단 '중화예술무용단(中華藝術舞蹈團)' 이 인천에서 열리는 '2010 인천세계어린이민속축제'에 참가해 대만의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국제민속축제기구협의회 한국본부(CIOFF KOREA), 은율탈춤보존회,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송도 해돋이공원 야외광장, 신세계백화점 광장, 자유공원 등 인천시내 여러 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대만, 멕시코, 몽골,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의 청소년무용단도 이번 축제에 참가한다.
중화예술무용단은 이 축제에서 대만의 풍광을 묘사한 산디(山地)무용과 커자(客家) 민속풍경무용 등 대만 전통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중화예술무용단'은 1995년 왕샹친(王湘瑾) 교수가 설립했다. 왕 교수는 수년간 우수한 전문 무용 교수들을 초빙하고, 매년 방학기간에는 세계적인 무용가들을 초청해 무용단을 지도하는 등 단원들이 세계적인 무용을 접해 국제적인 시각을 기르고 다양한 무용 예술을 선보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중화예술무용단'은 설립 후 수 차례 국내ㆍ외 공연을 하면서 국제민간문화예술교류협회(IOV), 국제민속축제기구협의회(CIOFF), 유네스코(UNESCO) 등의 국제기구에서 호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