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시외버스 승차권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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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시외버스 승차권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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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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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시외버스 홈티켓 및 왕복승차권 발권

앞으로 인천시민들은 집에서도 시외버스 승차권을 받을 수 있도록 '홈티켓' 발권제도가 도입된다.

또 시외버스 왕복승차권 발권제도가 도입되고 아직까지 운행되지 않던 지역에 대해서도 시외버스를 운행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이 같은 사업을 위해 올 연말까지 전산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홈티켓 발권제도는 시민들이 인터넷으로 도착지와 예정시간에 맞춰 예약한 뒤 예약 승인이 떨어지면 요금 지불에 이어 집에서 예약 내용을 인쇄하면 인쇄물을 승차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교통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대상으로 홈티켓 발권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교통공사는 오는 12월 여객조합추진과 전산화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시외버스 왕복승차권 발권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영동선과 경부선 고속버스 환승 확대방침에 맞춰 현재 평일에만 적용되던 고속버스 환승제도를 주말에도 이용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현재 시외버스 노선이 없는 논산과 김해, 영암, 김천, 고창, 해남지역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터미널을 운행하는 노선은 66개 노선으로 이중 고속버스 노선이 12개, 시외버스 54개다.

운행대수는 모두 557대며 이 가운데 고속버스가 121대, 시외버스가 436대로 1일 평균 1008회(고속 162회, 시외 846회)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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