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해상서 9월4~5일 낚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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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해상서 9월4~5일 낚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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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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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9월4~5일 북한과 접경구역인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도와 소청도 일대에서 '제1회 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옹진군이 주최하고 한국프로낚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상낚시와 갯바위낚시(방파제 루어낚시 포함) 2개 부문에서 열리며 전국 낚시동호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9월4일 인천에서 여객선을 타고 소청도에 들어가 1박한 뒤 5일 오전 6시부터 5시간 동안 참돔, 농어, 우럭, 광어를 잡는데 이중 3마리의 총 중량을 비교해 승자를 가린다.

선상낚시와 갯바위낚시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각각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준우승과 준준우승자에게는 50만~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선상낚시 1인 12만원, 갯바위낚시 1인 8만원이고 왕복 여객선 비용은 개별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낚시연맹 홈페이지(http://www.kpfa.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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