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울산현대 잡고 1부 리그 잔류 희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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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울산현대 잡고 1부 리그 잔류 희망 밝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6.10.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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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최종전 승리, 10위 수원삼성과 승점차 2점으로 줄여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을 잡고 1부 리그 잔류의 희망을 밝혔다.

 이기형 감독대행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K리그 클래식 12개 팀 중 강등권인 11위에 머물고 있는 인천은 10위 수원삼성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였다.

 수원삼성은 승점 37점, 인천 유나이티드는 35점, 최하위인 수원FC는 33점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은 하위 스플릿(7~12위) 5경기에서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 10위 안에 들면 1부 리그 잔류가 확정되고 11위를 유지하면 2부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팀과 승강 여부를 결정하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최하위인 12위는 자동으로 K리그 챌린지(2부 리그)로 내려가고 11위는 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온 팀과 홈 앤드 어웨이 2경기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하위 스플릿 6개 팀은 7위 성남FC(승점 41), 8위 포항스틸러스(〃 41), 9위 광주FC(〃 41), 10위 수원삼성(〃 37), 11위 인천 유나이티드(〃 35), 12위 수원FC(〃 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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