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k리그 17R 인천 : 성남 리뷰 -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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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k리그 17R 인천 : 성남 리뷰 - 전반전
  • 장양원
  • 승인 2010.08.17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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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부족했다”

인천이 2010년 8월 14일 쏘나타 k리그 17R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리그 2번째 경기에서 또 패배를 했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수비라인에서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실책과 전반 16분 성남 몰리나에게 첫 골을 내주며 성남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라돈치치가 인천선수들을 뒤흔들며 분위기는 더욱 성남에게 쏠렸지만 인천은 전반 33분 남준재를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바꿔 보려했고 마침내 후반 31분 남준재가 볼에 대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골을 성공시켰지만 성남이 4골을 넣은 상태에서 분위기를 역전시키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였다.

2010년 3월 14일 성남과의 6:0의 패배에 대한 복수를 하지 못한채 4:1로 성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전반전]


[전반 0분] - 인천의 선축으로 경기시작

[전반 3분] - 천천히 볼을 돌리던 인천. 인천 박창헌이 걷어내기 실수를 하며 성남 물리나에게 슈팅 기회를 허용했으나 다행이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5분] - 인천 이준영의 패스를 받은 강수일이 측면 돌파를 시도하며 성남 홍철에게 파울을 유도했다.

프리킥을 차는 정혁. 정혁이 찬 볼은 성남 수비수의 몸을 맞고 흘러나왔고 전재호에게 슈팅 찬스가 왔다. 전재호가 슈팅해보지만 볼은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8분] - 경기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정혁이 환상적인 드리블을 보이며 유병수에게 볼을 배급했지만 아쉽게도 성남 수비에게 막혔다.

[전반 9분] - 인천 박창헌의 반칙으로 프리킥 기회를 얻는 성남. 25M거리에서의 프리킥찬스 키커로 몰리나가 준비하고 있다.

몰리나의 프리킥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인천 김이섭의 선방. 튕겨져나온 볼을 이준영이 걷어냈다.

김이섭이 선방이 후 통증을 호소한다.

[전반 15분] - 인천 유병수가 환상적인 드리블로 측면을 돌파하며 왼발로 성남의 골문을 노려보지만 볼은 아쉽게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16분] - 볼을 갖고 있는 성남의 라돈치치 인천의 왼쪽으로 측면 돌파를 시도한다. 어느새 인천 네 명의 수비수들이 라돈치치를 마크하고 있는 상태. 네 명의 마크맨 사이에서 슈팅을 해보는 라돈치치. 라돈치치의 슈팅이 인천의 수비수 발 맞고 볼이 골절됐다. 하지만 마크맨 없는 몰리나에게 볼이 연결된 상황. 운없는 인천. 김이섭과 몰리나의 아찔한 1:1상황에서 성남 몰리나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성남 1:0 인천.

[전반 17분] - 측면과 중앙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성남 라돈치치. 인천측면으로 돌파를 시도한다. 이에 인천 이준영 손수무책으로 돌파를 허용했다.

[전반18분] - 성남 김성환의 파울로 프리킥 찬스를 얻는 인천. 25m의 거리에서 유병수와 정혁이 프리킥을 준비한다. 유병수의 강력한 슈팅 하지만 볼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전반 26분] - 성남 김철호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조동건이 골문까지 그대로 쇄도한다. 인천은 골키퍼 김이섭만이 골문을 지키고있는 상황. 하지만 심판의 오프사이드선언.

[전반 28분] - 수비라인에서 볼을 돌리고 있는 인천. 인천 임중용이 김영빈에게 한 패스를 김영빈이 헛발질을 한 상황을 노린 성남의 몰리나 그대로 볼을 갖고 인천 골문으로 쇄도. 절묘한 왼발 슈팅을 하며 2번째 골을 성공시킨다. 성남 2:0 인천

[전반 29분] - 볼을 갖고 인천 진영으로 향하는 성남의 조동건을 인천 정혁이 뒤에서 발을 걸었다. 정혁의 파울. 심판이 정혁에게 옐로카드를 선언했다.

[전반 32분] - 성남 조동건이 좋은 위치에 있는 라돈치치에게 볼을 배급한다. 볼을 배급받은 라돈치치가 바로 강한 중거리슈팅을 때려본다. 인천 수비수의 발 맞고 볼이 골절 된 상황 볼은 그대로 인천의 골대쪽으로 향하지만 인천의 골키퍼 김이섭이 볼을 감각적으로 쳐냈다.

[전반 34분] - 성남이 다소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상황에서 인천이 선수교체를 한다. (인천의 선수교체 김영빈 → 남준재)

[전반 38분] - 인천의 남준재가 들어오자마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성남 22번 돌파 하면서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심판의 업사이드 선언. 남준재가 약간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다시금 자리를 정비한다.

[전반 41] - 인천을 뒤흔든 성남의 라돈치치가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팀닥터에게 진찰을 받기위해 잠시 경기장을 나갔다.

[전반 44] - 성남의 역습상황. 측면에서 몰리나의 패스를 받은 라돈치치 김이섭과 1:1상황. 김이섭이 패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나오며 공을 재빠르게 걷어냈다.

추가시간으로 2분이 주어졌지만 별다른 내용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장양원 UTD기자(loser-n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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