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남항하수처리장 갈대숲 낭만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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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남항하수처리장 갈대숲 낭만길 개방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6.10.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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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지하화하고 지상에 생태공원, 은빛갈대 숲 산책길 일품

      


 인천환경공단이 남항하수처리장 생태공원에 ‘갈대 숲 낭만길’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인천환경공단은 남항사업소 생태공원 16만6500㎡ 내 갈대 숲 산책길을 정비해 낭만길로 명명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수처리장인 남항사업소는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생태공원을 조성했으며 가을을 맞아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와 은빛 갈대,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져 산책과 나들이에 제격이다.

 남현우 낭항사업소장은 “생태공원에 찰랑이는 읍빛 갈대 물결과 단풍, 코스모스를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갈대숲 낭만길을 만들어 개방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하수처리시설도 견학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다음달 5일 인천시민 300만 돌파를 기념해 ‘환경 애인(愛仁) 한마당-어린이 연날리기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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