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목요일 오후 6시 남동구 인천지하철 1호선 문화예술회관역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홍보관에서 인천시 관계 공무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직원, 시민기자 등이 모여 홍보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매월 모여 취재할 기업을 발굴하고 기사작성에 대한 고민을 해오던 시민기자단은 그 동안의 장소와는 색다른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 홍보관은 일반시민에게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 홍보하여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제품의 전시 판매는 물론 체험활동이 무료로 제공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11월 취재현황과 12월에 진행될 통합워크숍에 대한 안내와 함께 홍보관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홍보관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시민기자들은 앞으로 홍보를 활성화 하기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홍보관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을 홍보하는 역할에 중점으로 두고 있는데, 기업들에게도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홍보관 체험활동에 일부 기업만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보다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과 고태성 과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홍보관의 권역별 설치가 요구되며, 실제적인 판로개척과 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그 기능과 역할을 개편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