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 '뜨거웠던 취임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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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뜨거웠던 취임식 현장'
  • 김지혜
  • 승인 2010.08.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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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새 감독 허정무 기자회견



인천유나이티드는, 로란트-장외룡-페트코비치에 이어 4번째 감독으로 허정무를 선택했습니다. 2006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의 16강을 이끌었던 허정무가 인천의 새 사령탑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사실에, 기자회견장은 취재진과 지역 축구인 등 1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2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갖은 '허정무 감독 취임식' 뜨거웠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안종복-송영길-허정무 라인
안종복 사장,송영길 시장,허정무 감독이 함께 손을 잡고 인천축구의 미래를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허정무 효과!
방송매체를 비롯한 스포츠전문잡지, 인터넷신문 할 것 없이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든 뜨거운 현장.

 


빈 자리가 없어요
많은 취재기자들로 빈 자리가 없던 회의실. 구단 관계자들도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에 다소 놀라는 기색이었습니다.

 


저희도 감독님과 함께 갑니다.
김봉길 전 감독대행을 비롯한 2군 감독 우성용, GK코치 신범철도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비전에 반했습니다.
구단주 송영길 시장이, 허정무 감독의 인천 유소년 축구와 인천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그리고 인간적인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 플래시 플래시!
허정무 감독이 마이크에 입을 가져다 대자마자, 카메라 플래쉬가 쉴새 없이 터져나왔습니다.

 

 
계약서에 사인하고
송영길 시장과 허정무 감독이 감독직 계약서를 주고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송 시장
송영길 시장이 허정무 감독에게 허정무 이름이 마킹된 구단 유니폼을 입혀주고 있습니다.

 


인천축구를 위해 힘냅시다!
손을 맞잡은 송 시장과 허 감독, 안 사장이 나란히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천 유니폼이 잘 어울리십니다!
한 축구인은 유니폼을 입은 허정무 감독에게 "잘 어울린다", "화이팅" 등을 외치며 환영하기도 했는데요. 그 말에 허정무 감독은 손을 코 끝에 가져다 대며 미소를 보냅니다.

 

 
허정무 감독 사진 한 컷이라도 더
기자회견 동안 취재진들은 허정무 감독의 말과 표정을 놓치지 않으려 분주한 모습입니다. 

 


K리그 우승과,인천구단의 미래를 위해
"내후년부터는 어떤 팀과도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실력 있는 구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 우승과 타 시민구단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는 허정무 감독.

 

 
기자회견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분 가량 이어진 허정무 감독의 기자회견, 김석현 부단장이 지역축구인과 취재진들에 대해 감사를 하는 인사로 끝이 났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플래시 세레를 받으면서도 특유의 부드러운 멘트와 표정으로 질의응답을 하였습니다.  발을 디딜 곳이 없었던 기자회견장, 한 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른 국내외 감독도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공간이 모자란 적은 없었다"면서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은 벌써부터 '스타 감독 허정무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천유나이티드의 미래를 책임질 허정무 감독, 사령탑으로서의 효과 '인천유나이티드의 우승'도 기대해 봅니다. 허정무 감독이 말하는 '유쾌한 축구'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글-사진=김지혜 UTD기자 (hide5-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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