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선거 17일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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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선거 17일 다시 열린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1.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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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고결과 이윤성 전 의원 단독후보, 무산시 이사회서 후보 결정


정족수 미달로 2차례나 무산된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거가 다시 열린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작년 12월26일 재공고한 회장 후보 등록을 지난 5일에 마감하고 17일(화) 오후 2시 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재공고 후보 등록 기간에도 새로운 후보는 등록하지 않았고, 이번에도 이윤성 전 국회의원이 단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선관위의 방침에 따라 17일 열리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회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며, 선거는 이날 총회에 참석하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찬·반투표로 진행한다.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난 2014년 12대 회장인 한창원 전 회장의 선출까진 1인이 3표까지 행사할 수 있었고 기관장을 대신한 대리투표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런 선거관행에 문제가 있다는 선관위의 지적이 있었고, 같은 해 대리투표를 금지하고 1인이 1표를 행사해야 된다는 정관개정이 이뤄줬다. 

이후 13대 회장을 뽑는 임시총회에선 협회 회원들의 무더기 불참속에 2차례나 정족수 미달로 회장선출이 무산됐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도 정족수 미달로 회장선출이 무산될시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사회에서 회의를 통해 회장 후보를 직접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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