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마을기업 (주)파라서(대표 박상휘·서구 서달로 20번길 17)가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들어간다.

순금, 순은 등으로 제작한 액세서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판매해왔던 이 회사는 서울 종로, 인사동 등에 대리점을 개설해 판로를 확충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홈쇼핑 등에 브랜드 입점을 통해 판로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무작업을 벌이면서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주)파라서는 디자인사업을 통해 확보한 자사 브랜드 홍보물과 수상금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상휘 대표는 "대리점 개설과 백화점 브랜드 입점을 통해 국내 마케팅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라면서 "제품 품질에서 인정받을 만한 위치에 오른 만큼 올해는 국내에서 파라서 제품이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