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와 서울대 나온 정통 언론인 출신,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당선
채홍기(63) 전 SBS 인천지사장이 인천언론인클럽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채 신임 회장은 31일 인천언론인클럽 대의원 총회에서 출석 29명 중 과반인 16표를 얻어 남익희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제물포고와 서울대를 나온 채 회장은 1983년 경인일보에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해 1991년부터 2011년까지 SBS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2~2015년 민영방송협회 사무처장을 지내고 2015년부터 인천시 홍보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채 회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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