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국과 베트남 취업 지원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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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미국과 베트남 취업 지원과정 운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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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 사업자 선정, 미국 20명과 베트남 10명 선발

     
 
 인하대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취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진행하는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 ‘K-Move’ 사업자로 선정된 인하대는 올해 2억3000만원을 투입해 미국과 베트남 취업 지원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는 오는 4월 참여 학생 30명을 모집해 6월부터 6개월 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영·경제·물류를 전공했거나 해당 분야 강의를 1개 이상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미국 취업 국제통합 스마트유통물류산업 실무자 과정’은 20명을 선발하는데 무역·물류·유통 등의 실무교육과 함께 영어교육을 병행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교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이나 동문이 운영 또는 근무하는 업체와 화상면접을 통해 미국 취업에 도전한다.

 올해 처음 개설하는 ‘베트남 취업 국제무역인 양성과정’은 10명을 뽑는데 4개월 간 직무 및 영어교육을 받고 2개월 간 현지에서 베트남어 교육을 받으면서 취업을 모색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실무와 어학교육이 함께 진행되는 연수 과정을 마치면 미국과 베트남 현지 취업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졸업생이나 졸업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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