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자활센터, 인천공항 의류 세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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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자활센터, 인천공항 의류 세탁 참여
  • 어깨나눔
  • 승인 2017.03.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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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의류공유서비스 (주)스마일배너시스템과 세탁사업 업무협약
      

 인천 중구지역자활센터가 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 사업 세탁 분야에 참여한다.

 인천시는 인천광역자활센터, 중구자활센터, 스마일배너시스템(주)이 ‘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 세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공항 의료공유서비스는 기후가 다른 지역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방문기간 동안 계절에 맞는 옷을 빌려주는 O2O(Online-to-Offline) 사업으로 전 세계에서 인천공항만 실시하고 있다.

 중구자활센터는 이미 세탁사업단을 두고 있으며 이번 인천공항 의료공유서비스 세탁 수주로 연간 1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공항에서 반납 받은 의류를 수거해 중구자활센터에서 세탁하고 이를 공항에 전달하는 것으로 향후 수선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에서 의류공유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스마일배너시스템은 인천의 사회적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항 의류공유서비스 세탁사업 참여를 계기로 기초수급자들의 자활을 위한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도서관과 문화시설 등 공공영역에서의 관리용역 및 구내식당 운영 등을 비롯해 자활사업의 기반을 넓히고 고용과 복지를 효율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수급자들의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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