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전형 관련 자료 등 고교에 제공
인하대학교는 2일 오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고교-대학간 협력관계 유지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인천시내 79개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정에는 인하대 이본수 총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지역 내 70여개 일반계 고교의 교장과 교감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는 앞으로 인천지역 고교생을 위해 입학사정관전형 워크숍 및 전공 관련 방문 설명회 등을 열고 관련 자료를 고교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79개 고교는 대학에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의견을 내고 설문조사와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인하대는 입학사정관전형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신설되는 '지역인재추천전형'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이 전형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이번 협정이 지역 고교와 대학 간 소통을 강화해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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