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16년 11월 기준으로 2,61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지자체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매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우수시책 사업을 실시한다.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삼산 어울림’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모임 및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을 도모하는 남북한 통합 자조모임 이다. 올해는 3월 15일에 개강식이 실시되었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는 본 사업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어울림교육, 그리고 서로의 재능을 알려주며, 이웃 관계 형성을 이루는 어울림 모임, 북한음식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과 나누는 어울림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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