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인천~김포 제2외곽순환로' 개통, 중·동구 주민 항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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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인천~김포 제2외곽순환로' 개통, 중·동구 주민 항의 시위
  • 강영희 시민기자
  • 승인 2017.03.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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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해결 대책 없어... 23일 0시 개통 시간에 인천터널 입구에서 시위
23일 새벽 0시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에 맞춰 중·동구 지역 주민 대표들이 터널 매연 등 민원 해결 없는 개통에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삼두아파트 조기윤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개통식이 열린 남청라 영업소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3일 0시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하는 시간, 중·동구 주민 대표들이 민원 해결 대책없이 개통에 항의하기 위해 인천터널 입구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22일 밤 11시 부터 23일 새벽 1시가 넘은 시각까지 인천터널 현장사무실 인근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동구의회 이정옥 의장과 터널 주변 주민과 비상대책위, 그리고 송림초교 뉴스테이 비대위 김영자 부위원장, 최운혁 전 비대위원장, 배다리역사마을위원회 곽현숙 대표, 동인천1구역 발전협의회 남용근 사무국장, 중구를사랑하는모임 오동원 회장, 중·동구환경연합 정진욱 사무국장 등 지역단체 임원들과  등이 참여했다.

이에앞서 고속도로측은 3월 22일 오전 11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청라영업소에서 인천~김포간 개통식을 가졌으며, 이어 이날 밤 12시 도로를 개통했다.

한편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환경오염과 재산권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중구, 동구 주민들과 환경단체, 이와 연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20일 1차 집회에 이어 22일에도 동인천 북광장에서 촛불시위를 벌였다.

동구 송현동 삼두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집회에서 이 아파트의 지하를 지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지하터널’의 발파공사와 관련 시공사측에서 ‘무진동암파쇄 공법’이 아닌 저가 발파공법으로 공사해 아파트 벽에 금이 가고 바닥이 갈라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일대 극심한 분진과 미세먼지로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삼두아파트 주민들은 이날까지 다섯 달 넘게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22일 집회에서는 김상하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천지부장)가 지역민들에게 행정적, 법률적 자문과 연대를 약속했다. 






@3월 20일에 있었던 촛불시위



@김상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천지부장이 지역민들에게 행정적, 법률적 자문과 연대를 약속했다. 



@2차 촛불집회에서 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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