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2월까지 10회 강의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9월부터 12월까지 ‘제1기 재활승마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재활승마 운영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재활승마 자원봉사 전문가를 양성해 국내 장애인 재활승마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9월3일 오후 5시 개강식을 하고 매월 1,3,5주 총 10회에 걸쳐 재활승마 전문 수의사 김종철(49)씨의 강의로 진행한다. 강의는 선진국의 재활승마 현황, 재활승마 기초교육, 말의 습성과 해부생리학적 특성 이해, 말 접근방법, 전문가의 역할과 자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활 승마는 성장기에 있는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를 지닌 중증 장애아동들에게 효과적인 재활 치료 방편 중 하나로, 독일 등 유럽에서 활성화하고 있다.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치료, 말 타기 활동을 통한 자세 교정, 대근육 발달 등 신체발달과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88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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