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학생은 유치원에서 7학년까지 총 280명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전경.
수도권의 첫 외국교육기관인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7일 개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교과부에서 외국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7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교에 따라 송도국제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유치원에서 7학년까지 총 280명이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1935년 문을 연 뒤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인근에 위치한 사학 명문 채드윅스쿨에 의해 운영되며, 채드윅스쿨은 졸업생 중 아이리비그에 11%, 미국 10대 명문대학에 20%가 입학을 할 정도로 높은 교육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IFEZ 관계자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의 개교가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외국인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교식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서 열리며 미국 채드윅 스쿨 관계자와 중앙부처 및 인천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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