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만국시장 '만국음악살롱' 공연모습
다문화, 이주, 변화의 상징
1888년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만국공원'이 인천 차이나타운 뒷편에 있는 지금의 '자유공원'이다. 구한말, 외국 문물과 다양한 사람들이 조선으로 들어오는 통로 '제물포항'이 있었고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천은 개항의 중심지로, 다문화, 이주, 변화 등을 상징하는 지역이 되었다.
만국공원 아래 보이는 항구쪽으로 내려가는 길, 한중문화원 옆에 옛 창고를 개조해 만든 아트플랫폼에서 만국시장이 열린다.
만국시장 = 만국음악살롱+별난마켓
만국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에 맞춘 예술창작, 나눔, 생활이 함께 어우러져 열리게 될 ‘별난마켓'(오후 12시~ 저녁 6시)과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만국음악살롱’(오후 3 - 6시)이 함께 열린다. 
@2016년 만국시장 '별난마켓'
배다리 생활문화공간 달이네가 진행하는 '별난마켓'
5월 주제는 '야옹야옹멍멍‘. 반려동물에 대해 궁금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 키우는 사람 모두 참여 가능하며 동물인형, 동물 물품 등 작은 소품부터 관련 자료 및 서적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된다. 그 외 에도 다양한 그림, 사진, 화분, 음료, 음식 등 다양한 물품이 마켓에서 판매된다.
글래스톤베리(이진우)가 주관하는 '만국음악살롱'
마켓과 같이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인 만국음악살롱은 어쿠스틱 듀오 <서울형제>, 인천출신 싱어송라이터 <기면승>, 포크블르스 뮤지션 <김마스타 트리오> 세 팀이 무대를 오후 3시부너 1시간 간격으로 공연을 펼칠예정이다. 
<서울형제>15:00~
<기승면>16:00~
<감마스타 트리오> 17:00~
반려동물과의 봄날 소풍 함께하세요~
어린이 날이 끼어있는 연휴가 있는 주말, 아이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하는 가벼운 소풍은 어떨까?
마켓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매달 1회 토요일에 열린다.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만국시장에 들러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별난마켓 및 만국음악살롱 참여는 무료이다.
만국시장은 (재)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공간 달이네, 글래스톤베리 인천이 함께 주최하는 색다른 플리마켓이다. 매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별난마켓 셀러를 모집한다. (문의 : 생활문화공간 달이네 010-9007-3427)
※ 관련정보 : facebook.com/10000market
※ 문의 :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2-760-1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