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는 가을' … 인천에서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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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가을' … 인천에서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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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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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더 좋고 혼자라도 의미 있는 곳"

인천에는 월미도를 비롯해 연안부두, 송도 등 가볼 만한 곳이 꽤 많다. 

첨단산업과 정보통신, 국제교역 기능을 갖춘 송도신도시 등….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도 있고, 혼자서도 호젓하게 여행길을 즐길 만한 곳이 많이 숨어 있다.
 
강화도에서는 선사시대와 비류백제, 고려시대 항몽, 근대 개화기로 이어지는 역사문화와 전등사, 마니산, 동막해변(갯벌) 등 자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1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옹진군에는 바닷가를 현란하게 수놓은 해변을 구경할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 전적지를 둘러봄과 동시에 강화도의 전적지를 둘러보는 의미 있는 시간과 체험을 통한 인천의 자연상태도 느낄 수 있다.


인천 여행지의 상징인 월미도  

 

월미도 관광팁

■월미도는 코발드 빛의 바다, 외국풍의 카페, 젊음과 낭만이 교차하는 인천관광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낭만적인 해넘이와 언제나 즐거운 놀이공원, 그리고 인천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월미산전망대, 인천의 상징인 인천항 갑문까지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월미도 관광추천코스 : 인천역~인천항갑문~월미도문화거리~월미도유람선~월미도전망대~월미도 놀이공원

  

인천항 갑문 

■인천항의 갑문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인천항에 들어오지 못하는 배를 위해 만들었다.
■썰물때 빠져나가는 물을 막아 항만의 수위를 유지하고 이때 발생하는 수위 차를 극복하기 위해 선박의 자유로운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문을 말한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

■1989년 조성된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휴일엔 각지에서 수십만명의 인파가 찾는 곳. 카페, 놀이공원, 회센터 등이 조화를 이루어 늘어서 있다.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구미에 맞는 음식을 골라 즐길 수 있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주말에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거리 화가들은 여행객들의 모습을 작품으로 그려내고 있다.
 

 

월미도 유람선 

■월미도를 출항해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경인에너지와 화력발전소를 지나 영종대교, 작약도를 지나는 월미도 유람선은 인천 앞바다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하면서 다양한 선상공연과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선착장은 월미 문화의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있다.
 

 

월미산 하이킹 및 전망대 

■월미산 정산에 위치한 23m 높이의 유리 전망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조망할 수 있다.
■원형계단을 올라가 전망대 꼭대기에 서면 밑으로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서해와 인천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고개를 돌리면 인천시내와 자유공원이 잘 보인다. 여기서 보는 서해의 저녁노을은 정말 환상적이다.
 

 

월미 놀이공원 

■전국에서 가장 짜릿하고 아찔한 놀이기구로 유명한 월미 놀이공원. 그 이름만으로도 수많은 놀이공원 매니아들을 매료시키는 곳이다.
■특히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바이킹과 재치 있는 멘트로 유명한 DJ가 운행하는 아폴로 디스코는 놓치면 후회하는 놀이기구이다.
■월미도 놀이공원은 문화의 거리 뒷편에 위치해 있다.
 
 

인천 여행지 서해안 3대 해넘이 강화 석모도  

  

석모도 관광팁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석모도의 환상적인 해넘이, 우리나라 3대 기도도량으로 통하는 천년의 고찰 보문사를 오르는 자연경관, 선상에서 손끝까지 다가오는 갈매기들과 어울림 속에서 즐기는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바다 체험, 돌아오는 길에 즐기는 강화 본도 여행까지, 석모도 여행은 알찬 1박2일의 여행을 선사한다.

■석모도 여행 추천코스
■1일차 : 외포항 출발(카페리호)~삼량염전~민머루 해수욕장~장구너머 포구
■2일차 : 여류정항 해돋이~보문사~강화역사관~광성보
 
 

삼량염전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천일염전이었던 이곳은 현재 그 터만 과거의 흔적을 남겨 놓고 있다. 확 트인 경관은 길가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곳이다.
 

 

민머루 해수욕장 

■길이 약 1km로 석모도의 대표적 해수욕장. 썰물 때는 1킬로미터의 갯벌이 펼쳐지며 머드팩, 갯벌체험 등이 가능한 곳이다.
■이곳 갯벌에는 각종 희귀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생태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는다. 
 

 

장구너머 포구 

■산마루가 장구처럼 생겨서 '장구마을' 또는 '장구너머'로 불린다.
■아담한 포구 사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편의 수채화 같은 해넘이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어류정항 

■현재는 그리 크지 않은 항구이지만 1종항으로 승격돼 300톤급 선박이 한꺼번에 150척 접안할 수 있는 대규모 항만공사가 2007년부터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어류정항을 환경친화적인 관광어항으로 개발하고 민머루 해수욕장을 포함해 주변지역을 어촌체험 관광단지로 개발하기로 발표했다.
 

 

보문사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위치한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 기도도량 중 하나.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화정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새벽 동틀 무렵에 듣는 절 앞바다의 파도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상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명승지(강화8경)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보문사에 오르면 인천시 기념물 17호로 지정된 수령 약 600여년이나 된 향나무가 늘 은은한 향을 머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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