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천팀 사상 첫 9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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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천팀 사상 첫 9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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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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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오후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 두산전 경기에 앞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파이팅' 행사를 가졌다.

SK 와이번스가 인천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팀 중 처음으로 시즌 90만 관중을 돌파했다.

SK는 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까지 90만 7천380명이 입장해 61경기 만에 9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발표했다.

이로써 SK는 지난 시즌 80만 관중을 넘어선 데 이어 다시 한 번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2006년까지 인천 야구팀 중에서는 94년 태평양 돌핀스가 47만 6천277명을 불러모은 것이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16년 만에 관중이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SK는 2007년 처음으로 60만 관중을 넘긴 것을 시작으로 2008년 70만 명, 2009년 80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올해 9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매년 10만 명 가까운 증가세를 보여 왔다.

SK는 "2007년부터 추진한 스포테인먼트 마케팅과 더불어 4년 동안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SK는 2007년 처음 '스포테인먼트'를 내세워 팬 서비스를 강화한 데 이어 2008년에는 '행복한 야구장'을 기치로 문학구장을 여가 선용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고, 올해는 그린스포츠를 표방하며 친환경적이고 편한 야구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SK는 남은 5차례 홈 경기에서 시즌 관객 95만 명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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