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전국 인설차 문화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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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전국 인설차 문화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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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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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다례보존회와 한국차문화협회 공동주최

 
전국 인설 차 문화대전-차 예절 경연대회 문화축제 장면.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 차(茶) 문화축제인 '전국 인설 차 문화대전-차 예절 경연대회'이 11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가천의과학대학에서 펼쳐진다.

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이귀례)와 한국차문화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사상인 효(孝)와 예(禮), 지(智), 인(仁)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차 경연대회는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 예선을 거친 5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를 비롯해 옷차림, 입·퇴장예절, 응대법 등의 심사를 통해 우열를 가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교육감상 등) 각 1명과 우수상을 비롯하여 인설문화상, 인설예절상, 가천문화상, 가천예절상을 수여한다.

또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차 문화자료 전시회와 차 무료시음 등 차문화관련 행사와 풍물, 마술, 스포츠 댄스, 비보이 공연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보인다. (032)468-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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