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옥분이 인천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이유
상태바
남궁옥분이 인천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이유
  • 문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17.08.07 17:0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N특별협의지위 국제구호단체 (사)온해피 최초 친선대사 남궁옥분, 토요문화마당에 출연

<남궁옥분이 백영규의 '가고싶은 마을 공개방송'에서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지난 8월 5일 토요일 저녁, 연수구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은 많은 가수들과 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날 토요문화마당은 경인방송 음악 프로그램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 공개방송으로 꾸며졌으며 남궁옥분, 자전거 탄 풍경, 윤시내 등 다양한 유명가수가 출연하여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었다.



< 대기실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해주는 남궁옥분과 백영규 >

이날 초대된 남궁옥분은 인천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특별협의지위 국제구호단체 (사)온해피 친선대사로서 인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무대 위에서 선배가수로써의 백영규를 각별히 소개하였으며 농담과 위트를 섞어 재미있는 무대를 연출해 주었다.


 <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 온해피 대표 배인식씨와 함께 >

이날 남궁옥분은 "노후에는 인천에서 살고 싶다"며 관객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더불어 인천에 살아야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는데, '머나먼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온해피 본부가 인천에 있어서...' 라면서 온해피와의 애정을 표현하였다. 그녀는 노후에는 큰 집도 필요 없더라면서 인천에 내려오면 17평 아파트 하나는 마련해 주시면 안되겠냐는 농담으로 객석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그녀는 ‘나의사랑 그대 곁으로,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꿈을 먹는 젊은이’ 등 힛트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공감의 무대를 연출했다.



 < 연주 할 때마다 후배들에게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남궁옥분 > 

남궁옥분은 2015년에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희망콘서트 이후 이렇게 다시 인천에서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그녀는 그녀가 지원하고 있는 온해피의 ‘101개의 도서관 건립 프로젝트’에 동참을 위해 내년 1월에는 케냐 학교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민선영 2018-02-13 23:54:39
~~!!완죤힝!!~~

부럽소.....ㅠ_ㅠ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