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임원진 개편… 11월초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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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임원진 개편… 11월초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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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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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고 인사 새 대표 유력

인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개편된다. 이르면 오는 11월 초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인천문화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추천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7명이고, 인천시가 추천한 2명을 비롯해 시의회와 재단에서 2~3명씩 추천받아 구성된다.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공개모집, 추천 두 가지 방식으로 뽑을 수 있다. 2007년 12월 취임한 제2대 심갑섭 현 대표는 공모 방식으로 채용됐다. 3대 문화재단 대표는 추천 방식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대표이사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복수의 인사 중에서 시장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문화재단 새 대표는 문화예술계에서 인천과 연고가 있는 인사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타 지역 문화예술인이나 인천과 연고가 없는 비전문가 그룹은 대표이사 추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선임직 이사 10명과 감사 2명도 바뀐다. 오는 11월 25일이면 2년 임기가 끝나기 때문이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은 이사회에서 도서관 민간위탁 중단을 결정했다. 인천시는 수봉·영종·율목 도서관의 운영방식에 대해 '직영', '타 기관 위탁', '도서관 법인 구성'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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