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한마당 '얼쑤'
상태바
주민과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한마당 '얼쑤'
  • 학오름
  • 승인 2017.10.2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구립도서관, 북콘서트와 문화한마당 개최

 
인천광역시 남동구립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북콘서트와 문화한마당을 여는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쳤다.  

21일 오후 7시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2017 책-사람-도서관을 잇는 남동구’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백영옥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진행했다.

소래도서관에서 펼쳐진 북콘서트는 남동100선 주제 ‘공감! 너와 나의 연결고리’에 맞게 백영옥 작가를 초청하여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백영옥 작가와 유지은 아나운서의 토크로 진행됐으며, 화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 이재안 보컬리스트의 클로징 공연도 선보였다.
 
 북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객 5명을 뽑아 백영옥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했으며, 공연으로 분위기가 오른데다 관객들의 작가와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북콘서트의 열기가 높았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1시 30분 서창도서관에서 '2017 남동 도서관 문화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남동구 도서관 문화한마당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행사를 제공하는 독서문화축제로 구민의 책 읽는 분위기 정착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벨리댄스, 방송댄스,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는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카카오프랜즈 오르골 만들기 ▲에코필통 만들기 ▲화분 컵케이크 만들기 ▲네임 핀, 열쇠고리 만들기 ▲옷걸이 독서대 ▲점자명함 만들기 ▲별자리 책갈피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놀이 등 9개의 체험프로그램과 그림자극, 매직동물쇼 등으로 진행됐다. 
 
남동 도서관 문화한마당은 서창중학교, 만수고등학교, 학익고등학교, 남동자원봉사센터, 남동작은도서관협의회, 꿈빛그림책공작소, 추리리본공방, 밀리언스학원, 태권도 축구학원, 북극곰 출판사, 브레드 솔솔, 커피마마(서창점) 등이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와 식전공연을 인근지역 학교 학생들과 학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하여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