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12월 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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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12월 초 확정
  • 어깨나눔
  • 승인 2017.11.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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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차에 걸쳐 공모, 2차례 11개기업 지정


올 해 마지막인 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경제 지정 결과가 12월 초 확정된다.

인천시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군·구가 기본자격 검토 및 합동 현장실사를 거친 후,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12월 초까지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한다.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10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15일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했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대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인증요건을 갖춘 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협동조합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상시 1인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일자리제공형 5인 이상)하여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매년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지정기간동안 취약계층 채용 시 인건비 등 일자리창출비와 사업개발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모니터링,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올 한해 2차에 걸친 지정 심사를 통해 11개 기업이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았으며, 일자리창출사업비 65개 기업, 사업개발비 60개 기업이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친화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의 적극 발굴과 더불어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재정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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